무궁화동산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 55-5
개화 달력
소개
무궁화동산은 옛 중앙정보부의 궁정동 안전가옥 터에 마련된 시민휴식공원이다. 본래 이곳은 청와대 구내로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나 1993년 청와대 앞길이 개방된 뒤 시민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태극무늬로 무궁화를 심었으며, 중앙에 궁정동을 상징하는 ‘우물 정’ 자의 분수대가 놓여 있다. 주변에 자연석으로 성곽을 만들고 240m의 산책로 주위에는 화단을 만들어 놓았다. 화단에는 전국 각지의 야생화 7,700그루를 심었으며, 무궁화와 소나무·느티나무 등 수목 13종 1,500여 그루를 심어 놓았다. 군데군데 벤치가 있어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로도 이용된다.
방문 팁 · 추천 시기
무궁화는 아침에 피어 저녁에 지고 이튿날 새 꽃이 다시 피기를 백 일 넘게 되풀이해, 은근과 끈기를 상징하는 나라꽃이다. 그래서 싱싱한 꽃을 보려면 오전에 찾는 것이 좋고 방문 시기의 폭은 넓은 편이다. 꽃 가운데 붉은 무늬인 단심이 또렷한 개체를 골라 가까이 담으면 특징이 잘 드러나고, 품종에 따라 흰색과 분홍, 자주가 섞여 피어 여러 그루를 견주어 보는 재미가 있다. 도심 한복판이라 접근이 쉬워 짧게 들르기에 부담이 없고, 주변 역사 공간과 이어 걸으면 동선이 자연스럽다. 규모가 아담해 짧게 들르기에 알맞고, 태극무늬로 심은 배치가 위에서 보면 드러나는 구성이라 안내판을 함께 읽으면 이해가 쉽다. 여름 볕이 강하니 그늘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주변 역사 공간과 이어 걸으면 도심 산책 코스가 되고, 나라꽃을 주제로 한 공간이라 의미를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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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isi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