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지리 연꽃단지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하남면 건넌들길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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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오지리 연꽃단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건넌들이라고 불리던 늪지대에 2005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했으며 수련, 백련, 순채, 가시연, 어리연꽃 등 400여 종에 달하는 연꽃들이 계절에 따라 꽃을 피워 사진작가들과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명소다. 원래 이곳은 쓰레기와 오물이 넘쳐나는 오염지대였으나 주민들이 힘을 합쳐 생태계를 살려 나가기 위해 연을 심기 시작했다고 한다. 덕분에 이곳을 떠났던 물고기들이 돌아와 수중 생태환경도 되살아나고 있다.
방문 팁 · 추천 시기
연꽃은 진흙에서 자라면서도 티 없이 맑은 꽃을 피워 청정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이른 새벽에 벌어졌다가 한낮이면 오므라들기를 며칠간 반복한다. 그래서 해 뜰 무렵이 활짝 핀 모습을 보기 가장 좋은 시간대다. 넓은 연잎은 물방울을 튕겨 내는 성질이 있어 비 온 뒤에는 잎마다 구슬처럼 물방울이 맺힌다. 품종이 많은 곳에서는 백련과 홍련, 수련, 가시연의 꽃 모양과 잎 크기를 견주어 보는 재미가 있고, 이름표를 함께 보며 걸으면 차이를 알아보기 쉽다. 늪지대를 살려 만든 곳이라 물길을 따라 관찰로가 이어지고, 한여름 볕이 강하니 모자와 물을 챙기는 편이 좋다. 이른 아침이 가장 한적하다. 연은 뿌리와 씨앗, 잎까지 두루 먹고 쓰는 알뜰한 식물이라 주변에서 연 관련 먹거리를 만나기도 한다. 관찰로가 평탄해 유아차로도 다니기 어렵지 않고,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은 곳이라 이른 아침이 한적하다. 계절에 따라 피는 종류가 달라 시기를 바꿔 찾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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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isi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