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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동백나무군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300번길 15

위미동백나무군락
사진: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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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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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위미동백나무군락은 황무지를 옥토로 가꾸기 위하여 정성을 쏟은 현맹춘 할머니의 얼이 깃든 곳이다. 17세 되던 해 이 마을로 시집온 현맹춘(1858-1933) 할머니는 해초 캐기와 품팔이 등 근면하고 검소한 생활로 어렵게 모은 돈으로 이곳 황무지를 사들였다. 그리고 모진 바람을 막기 위하여 한라산의 동백 씨앗을 따다가 뿌린 것이 오늘날에 이르러 숲을 이루었다. 사철 푸른 동백과 가을이면 풍요로움이 가득한 감귤원과 함께 제주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의 상록소교목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새순은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황록색이다. 꽃은 늦가을부터 이른 봄에 걸쳐서 붉게 피며,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익으면 세

방문 팁 · 추천 시기

동백은 시들어 오므라들지 않고 꽃송이째 툭 떨어지므로, 나무를 올려다보는 사진만큼이나 땅에 붉게 흩어진 꽃을 담는 사진이 인상적이다. 잎이 두껍고 윤이 나는 상록수라 짙은 초록이 붉은 꽃을 한층 도드라지게 하고, 흐린 날에도 색 대비가 살아난다. 바닷바람을 막으려고 심은 방풍림에서 시작된 숲이라 나무가 빽빽하고 키가 크며, 오래된 나무일수록 줄기가 굵어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규모가 실감 난다. 오래전 한 사람이 심은 씨앗에서 시작된 숲이라 안내판을 함께 읽으면 나무가 다르게 보이고, 마을 안쪽이라 조용히 둘러보는 배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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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isitkorea